뇌·신경 질환
주의력과 충동 조절이 어려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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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앉아 있기는 하는데 머릿속은 다른 곳에 가 있습니다. 숙제를 끝까지 하지 못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준비물을 자주 잃어버립니다.
몸이 계속 움직이고, 말이 많고, 다른 사람 말에 끼어듭니다. 차례를 기다리기 어렵고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 나옵니다.
두 가지 특성이 함께 나타납니다. 학교와 가정 모두에서 어려움이 생기고 친구 관계에도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ADHD가 있는 아이들 중에는 잠들기 어렵거나, 쉽게 짜증을 내거나, 식욕과 소화가 고르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몸의 신호를 함께 봅니다.
ADHD와 틱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두 가지를 따로 보지 않고 함께 다스리는 방향으로 접근합니다.
과잉행동은 나이가 들며 줄어드는 경우가 많지만, 집중력과 충동성 문제는 성인이 되어서도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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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는 주의 집중과 충동 조절을 담당하는 뇌 기능의 발달 특성과 관련된 신경발달 질환입니다. 아이의 의지나 부모의 양육 탓이 아닙니다.
가족 중에 비슷한 특성을 가진 분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전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면 부족, 불규칙한 식사, 과도한 영상 노출은 증상을 더 두드러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몸의 균형을 잡는 것이 증상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부주의 또는 과잉행동·충동성 증상이 12세 이전에 시작돼 6개월 이상 지속되고, 학교와 가정처럼 두 곳 이상의 환경에서 나타나며, 생활에 뚜렷한 어려움을 줄 때 ADHD로 진단합니다. 정확한 진단은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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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는 ADHD를 심신(心神), 즉 마음과 정신이 안정되지 못한 상태로 봅니다. 아이의 체질과 몸 상태에 따라 접근이 달라집니다.
심장의 열이 넘쳐 들뜨는 상태입니다. 가만히 있지 못하고 흥분을 잘하며 잠들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많습니다.
뇌와 성장의 바탕이 되는 기운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집중력이 쉽게 흩어지고 기억력이 약하며 쉽게 지치는 아이들입니다.
기운이 막혀 예민해진 상태입니다. 짜증과 화가 잦고 감정 조절이 어려운 아이들에게서 봅니다.
노폐물과 열이 함께 정체된 상태입니다. 산만하면서 머리가 맑지 않고 소화가 고르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ADHD는 뇌의 문제이면서 몸의 문제입니다. 몸의 균형을 잡아 주면 아이가 자기 힘을 쓰기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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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1
아이의 발달 과정, 학교와 가정에서의 모습, 수면과 식사 습관을 자세히 여쭙습니다. 이미 받은 검사나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함께 가져와 주세요.
STEP 02
맥진과 문진으로 심화항성, 신허, 간기울결, 담화 중 어느 쪽이 중심인지 가립니다.
STEP 03
아이가 먹기 편한 형태로 체질에 맞춘 한약을 처방하고, 필요하면 아이에게 부담이 적은 방식의 침 치료를 함께 합니다.
STEP 04
수면 시간, 영상 노출, 식사 습관 등 가정에서 함께할 수 있는 관리를 부모님과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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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항성이라면 들뜬 열을 내리고, 신허라면 바탕이 되는 기운을 채우며, 간기울결이라면 막힌 기운을 풀고, 담화라면 노폐물과 열을 걷어내는 방향으로 처방합니다. 아이는 어른 한약과 완전히 다르게 처방합니다.
아이가 무서워하지 않도록 부담이 적은 방식으로, 마음을 안정시키고 집중을 돕는 경혈 위주로 자침합니다.
증상이 심해 학교생활에 지장이 크다면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한방 치료는 양방 치료와 병행할 수 있으며, 복용 중인 약을 고려해 처방합니다.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사, 영상 시간 조절, 몸을 쓰는 활동은 아이의 집중과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아이의 의지가 부족한 게 아닙니다. 몸이 받쳐 주면 아이는 제 힘을 씁니다.
다사·죽곡 병인한의원 김경신 원장 올림
FAQ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학교생활이나 일상에 심각한 지장이 있다면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약물 치료 여부는 진단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의하시고, 한방 치료는 병행할 수 있습니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가벼운 경우라면 한방 치료로 몸의 균형을 잡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고, 심한 경우라면 양방 치료와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과와 반응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증상이 학교와 가정 등 여러 환경에서 6개월 이상 꾸준히 나타나고 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ADHD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가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과잉행동은 나이가 들면서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집중력 문제와 충동성은 성인이 되어도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아이 한약은 어른 한약과 완전히 다르게 처방합니다. 아이의 나이와 체질, 먹는 양을 고려해 부담을 줄이고, 복용이 어렵다면 진료 때 말씀해 주시면 방법을 함께 찾습니다.
증상이 오래되었을수록, 원인부터 봅니다
진료 전 전화나 카카오톡으로 편하게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