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척추관절
한 번 삔 발목이 자꾸 또 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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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헛디디거나 운동하다 발목이 꺾인 뒤 바깥쪽 복사뼈 주변이 붓고 멍이 들며, 디딜 때마다 아픕니다.
삔 지 한참 지났는데도 오래 걸으면 발목이 시큰하고 붓습니다. 날이 흐리면 더 쑤시기도 합니다.
평지에서도 발목이 툭 꺾이고, 울퉁불퉁한 길을 걸으면 불안합니다. 발목이 헐거워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쪼그려 앉거나 계단을 오를 때 발목 앞쪽이 걸리고 뻑뻑합니다. 오래된 염좌 뒤에 흔히 남는 증상입니다.
아픈 발목을 피해 걷다 보면 걸음이 틀어지고, 그 부담이 무릎과 허리로 올라갑니다.
발바닥과 뒤꿈치 통증이 함께 있다면 발 전체의 부하를 함께 살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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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을 삐면 바깥쪽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집니다. 붓기가 빠지고 걸을 만해지면 다 나은 것 같지만, 인대는 그보다 훨씬 오래 회복합니다. 이때 다시 무리하면 같은 자리를 또 다칩니다.
인대에는 발목의 위치를 뇌에 알려 주는 감각 기능도 있습니다. 인대가 다치면 이 감각이 둔해져 발목이 꺾이는 순간 몸이 제때 반응하지 못합니다. 자꾸 또 삐는 이유입니다.
다친 자리에 정체된 혈과 염증이 오래 남으면 시큰거림과 붓기가 반복됩니다.
다친 지 며칠 안 된 급성 염좌인지, 몇 달째 시큰한 만성 통증인지, 반복해서 삐는 만성 발목 불안정성인지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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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염좌는 흔해서 가볍게 넘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처음 다쳤을 때 충분히 회복하지 못하면, 한 번의 염좌가 오래가는 발목 문제가 됩니다.
다친 직후에는 붓기와 염증을 가라앉히고 고인 어혈을 풀어 주는 것이 먼저입니다. 이 시기에 무리하게 걷거나 뜨겁게 찜질하면 붓기가 오래갑니다.
붓기가 빠진 뒤에도 인대는 회복 중입니다. 이 시기에 순환을 살려 회복을 돕고, 발목을 다시 쓸 준비를 합니다.
자꾸 삐는 발목은 인대와 함께 균형 감각을 되살려야 합니다. 치료와 함께 한 발 서기 같은 균형 운동을 꾸준히 해야 재발이 줄어듭니다.
한의학에서는 다친 뒤 정체된 혈이 남아 순환을 막으면 같은 자리가 오래 붓고 아프다고 봅니다. 어혈을 풀어야 회복이 빨라집니다.
걸을 만하다고 다 나은 것은 아닙니다. 인대가 회복될 시간을 주는 것이 다음 염좌를 막는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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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1
언제, 어떻게 다쳤는지, 몇 번째 다친 것인지, 받아 오신 검사를 여쭙고 붓기와 압통 위치, 발목의 흔들림을 직접 확인합니다.
STEP 02
급성 염좌인지, 회복이 덜 된 상태인지, 만성 불안정성인지 가리고 골절이 의심되면 검사를 먼저 권합니다.
STEP 03
급성기에는 침과 약침으로 붓기와 어혈을 풀고, 만성기에는 약침과 뜸으로 굳은 인대 주변 순환을 살립니다. 필요하면 한약으로 어혈을 풀거나 회복을 돕습니다.
STEP 04
발목을 다시 쓰는 시기와 강도를 정하고, 한 발 서기 같은 균형 운동과 발목 주변 근력 운동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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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발목 주변의 붓기와 염증을 가라앉히고 막힌 순환을 풉니다.
몇 달째 시큰한 만성 인대 통증에 씁니다. 면역 반응을 자극해 굳은 조직의 회복으로 이어지게 합니다.
만성기에 차갑고 뻑뻑한 발목에 열 자극을 주어 순환을 살립니다.
다친 뒤 어혈이 남았다면 어혈을 풀고, 회복이 더딘 분은 근육과 인대를 받치는 기운을 채우는 방향으로 처방합니다.
한 번 삔 발목은 다음 염좌의 시작이 되기 쉽습니다. 이번에는 끝까지 회복하고 가시도록 함께 보겠습니다.
다사·죽곡 병인한의원 김경신 원장 올림
FAQ
골절이 의심되지 않는다면 다친 직후부터 치료할 수 있습니다. 디디기 어려울 만큼 아프거나 뼈를 누를 때 심하게 아프다면 먼저 X-ray로 골절을 확인하세요.
다친 직후 붓고 열감이 있을 때는 얼음찜질과 함께 다리를 높이 두는 것이 일반적이고, 붓기가 빠진 만성기에는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이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붓기가 빠져도 인대는 아직 회복 중인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 없이 걷고 한 발로 설 수 있을 때부터 강도를 천천히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다쳤을 때 인대가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거나, 발목 위치를 감지하는 균형 감각이 떨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와 함께 균형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친 직후나 운동할 때는 도움이 되지만, 오래 의존하면 발목 주변 근육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회복 단계에 맞춰 줄여 가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오래되었을수록, 원인부터 봅니다
진료 전 전화나 카카오톡으로 편하게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