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 질환
혈당 관리와 함께 몸의 대사 균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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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마셔도 금방 목이 마르고 화장실을 자주 갑니다. 밤에 소변 때문에 깨는 날도 늘어납니다.
충분히 먹는데도 기운이 없고, 식사 후 유독 졸리고 처집니다. 몸이 에너지를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손발 끝이 저리거나 시리고, 반대로 화끈거리기도 합니다. 혈당 관리가 오래 흔들리면 말초 신경과 혈관에 부담이 갑니다.
아직 당뇨는 아니지만 혈당이 경계에 걸려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시기에 생활과 몸 상태를 바로잡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당뇨는 복부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과 함께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사 전체를 함께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상처가 잘 낫지 않거나 잇몸·피부 염증이 잦아지기도 합니다. 혈당이 높으면 회복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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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은 혈액 속 당을 세포 안으로 넣어 에너지로 쓰게 합니다.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잘 듣지 않게 되면 당이 혈액에 남아 혈당이 오릅니다.
과식과 야식, 단 음식과 정제 탄수화물, 운동 부족, 복부비만은 인슐린이 일하기 어려운 몸을 만듭니다. 원장 소개에서 말씀드린 식적(食積)이 대사에서도 그대로 문제가 됩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혈당을 올립니다. 잠이 부족하면 인슐린이 일하는 능력도 떨어집니다.
8시간 이상 공복 상태의 혈당이 126mg/dL 이상, 당화혈색소 6.5% 이상, 경구당부하검사 2시간 혈당 200mg/dL 이상 중 하나에 해당하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진단과 약물 치료는 내과에서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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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는 갈증과 잦은 소변, 마름이 나타나는 병을 소갈(消渴)이라 부르며, 몸의 진액과 기운의 균형이 무너진 상태로 봐 왔습니다.
몸을 식히는 진액은 부족한데 열은 많은 상태입니다. 갈증이 심하고 입이 마르며, 먹어도 허기가 지는 분들에게 많습니다.
기운과 진액이 함께 부족한 상태입니다. 피로가 심하고, 입이 마르며, 조금만 움직여도 지치는 분들입니다.
노폐물과 습이 쌓인 상태입니다. 복부비만이 있고 몸이 무겁고 나른한 분들에게서 많이 봅니다.
몸을 데우는 기운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손발과 배가 차고, 붓기 쉬우며, 소변이 잦은 분들입니다.
혈당 수치는 내과에서, 몸의 바탕은 함께. 두 가지가 같이 갈 때 관리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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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1
최근 혈당 기록과 당화혈색소, 복용 중인 약을 모두 가져와 주세요. 식사와 수면, 활동량까지 자세히 여쭙습니다.
STEP 02
맥진과 문진으로 음허열성, 기음양허, 담습, 양허 중 어느 쪽인지 가립니다.
STEP 03
내과 치료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체질에 맞춘 한약과 침으로 피로, 갈증, 저림 같은 불편을 함께 다스립니다.
STEP 04
식사 순서와 양, 야식 줄이기, 식후 걷기처럼 혈당 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습관을 함께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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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허열성이라면 진액을 채우고 열을 내리며, 기음양허라면 기운과 진액을 함께 보충하고, 담습이라면 노폐물을 걷어내는 방향으로 처방합니다. 복용 중인 약과의 관계를 함께 고려합니다.
손발 저림과 순환 저하, 피로를 다스리는 데 씁니다. 손발이 찬 분들에게는 뜸으로 순환을 돕습니다. 당뇨가 있는 분은 피부 상태를 확인하며 시술합니다.
채소와 단백질을 먼저, 탄수화물은 나중에 먹는 순서, 정제 탄수화물과 단 음료 줄이기, 야식 끊기를 함께 시작합니다.
식후 10~20분 걷기, 규칙적인 수면, 스트레스 관리가 혈당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무리한 단식이나 극단적인 식단은 권하지 않습니다.
수치는 결과입니다. 몸의 바탕이 바뀌면 수치도 따라옵니다. 내과 치료와 함께, 오래 가는 관리를 하겠습니다.
다사·죽곡 병인한의원 김경신 원장 올림
FAQ
혈당약을 임의로 줄이거나 끊으시면 안 됩니다. 한방 치료는 내과 치료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가는 것입니다. 약의 조절은 반드시 처방한 내과 의사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드실 수 있습니다. 다만 당뇨가 있다는 것과 복용 중인 약, 최근 혈당 수치를 진료 때 꼭 말씀해 주세요. 상태에 맞게 처방을 조절합니다.
네. 당뇨 전단계는 생활 습관을 바꾸면 당뇨로 진행하는 것을 늦추거나 막을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식사와 활동, 체중 관리를 지금부터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정 음식 하나보다 식사의 순서와 양이 더 중요합니다. 채소와 단백질을 먼저 드시고, 흰쌀·밀가루·단 음료를 줄이며, 과식과 야식을 피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혈당 관리가 오래 흔들리면 말초 신경에 영향을 주어 저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른 원인도 있을 수 있으니 내과에서 확인을 받으시고, 한방 치료로 순환과 저림 관리를 함께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오래되었을수록, 원인부터 봅니다
진료 전 전화나 카카오톡으로 편하게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