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질환
다시 준비하는 몸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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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은 되는데 비슷한 시기에 유산이 반복됩니다. 검사를 해도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유산 이후 몸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쉽게 지치고, 아랫배가 차고, 생리 주기가 흔들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 그렇게 될까 봐 다음 임신이 두렵습니다. 내 탓인 것 같아 자책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유산은 대부분 엄마의 잘못 때문이 아닙니다.
다시 임신이 되어도 이번에는 괜찮을지 하루하루가 초조합니다.
유산이 반복되면서 임신 자체가 어려워지는 분들도 있습니다. 몸의 바탕을 다지는 과정은 난임 관리와 많이 겹칩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이나 혈당 조절 문제는 유산 위험과 관련이 있어 함께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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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유산의 많은 경우는 수정란의 염색체 이상 때문입니다. 엄마가 무엇을 잘못해서 생기는 일이 아닙니다.
자궁 모양의 이상, 황체 기능이나 갑상선 문제, 항인지질항체증후군 같은 혈액·면역 요인이 반복 유산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태를 받쳐 줄 기운과 혈이 부족하거나 자궁이 차가운 상태를 함께 봅니다.
임신 20주 이전에 자연유산이 2회 연속 또는 3회 이상 반복된 경우를 반복유산, 흔히 습관성유산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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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는 반복되는 유산을 활태(滑胎)라 하여, 태를 받쳐 줄 바탕이 약한 상태로 봐 왔습니다. 다음 임신 전에 바탕을 다지는 것이 핵심입니다.
생식의 바탕이 되는 근원적 기운이 약한 상태입니다.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고 쉽게 지칩니다.
태를 받쳐 줄 기운과 혈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어지럽고 얼굴빛이 창백하며 쉽게 지칩니다.
자궁이 차가운 상태입니다. 아랫배와 손발이 차고 생리통이 있는 분들에게서 봅니다.
이전 유산이나 소파술 후 정리되지 않은 어혈이 남은 상태입니다. 다음 임신 전에 먼저 정리합니다.
서두르지 않아도 됩니다. 유산 후 정리 → 바탕 다지기 → 임신 → 안태. 순서를 지키면 몸이 따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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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1
유산 직후라면 남은 어혈을 정리하고 자궁의 회복을 돕는 생화탕부터 시작합니다.
STEP 02
산부인과 검사 결과를 함께 보고, 맥진과 문진으로 부부의 체질과 바탕을 확인합니다.
STEP 03
3개월 정도 신허, 기혈허약, 냉증 등 바탕을 다지는 처방과 침·뜸을 이어 갑니다.
STEP 04
임신이 확인되면 바로 알려 주세요. 산부인과 진료와 함께, 필요할 때 안태음 등 임신 시기에 맞는 처방으로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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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이나 소파술 직후, 남은 어혈을 정리하고 자궁의 회복을 돕는 첫 처방입니다. 사람마다 상태에 맞게 가감합니다.
신허라면 근원적 기운을, 기혈허약이라면 기운과 혈을 채우고, 포궁허한이라면 자궁을 따뜻하게 하는 방향으로 임신 전에 처방합니다.
임신이 확인된 뒤, 진찰을 통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태를 편안하게 하는 방향으로 씁니다.
골반과 자궁의 순환을 돕고, 긴장과 불안을 낮추는 데 씁니다. 임신 중에는 피해야 할 경혈을 쓰지 않습니다.
당신 탓이 아닙니다. 몸을 정리하고 바탕을 다지면, 다음은 다를 수 있습니다.
다사·죽곡 병인한의원 김경신 원장 올림
FAQ
아닙니다. 초기 유산의 많은 경우는 수정란의 염색체 이상 때문이고, 엄마가 무엇을 잘못해서 생기는 일이 아닙니다. 다만 반복된다면 산부인과에서 원인 검사를 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몸 상태와 산부인과 의사의 의견에 따라 다릅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유산 후 어혈을 정리하고 몸의 바탕을 다지는 시간을 가진 뒤 준비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유산을 막는다고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안태음은 진찰을 통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태를 편안하게 하는 방향으로 쓰는 처방이며, 산부인과 진료와 반드시 함께 가야 합니다.
반복유산의 원인 검사에는 부부 염색체 검사가 포함됩니다. 한방 관리도 부부가 함께 몸의 바탕을 살피는 것을 권합니다.
임신 중에는 쓸 수 있는 약재와 피해야 할 약재가 엄격히 나뉩니다. 반드시 한의사의 진찰을 받은 뒤 처방받으셔야 하며, 임의로 드시면 안 됩니다.
증상이 오래되었을수록, 원인부터 봅니다
진료 전 전화나 카카오톡으로 편하게 문의하세요.